세계 1등 기업도 흔들리는 삼성 노조 파업 초비상

4월 10일
1분 분량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장기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가 긴급조정 카드를 꺼내 들지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파업에는 최대 4만8000명가량이 참여할 수 있다. 이 규모라면 생산 현장에 미치는 영향도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큰 축이다. 그래서 국내 노사 갈등이 해외 완제품 업체들의 부품 확보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제계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반도체는 한국 수출을 떠받치는 핵심 품목이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고, 외국인 자금이 드나드는 창구 역할도 한다. 생산 차질이 현실이 되면 수출 실적과 주가, 원·달러 환율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댓글